배우 소유진이 기부와 요리 실력을 모두 뽐내며 훈훈한 설 연휴 시작을 알렸다.
소유진은 31일 SNS에 "이번 기부금도 모두 잘 쓰여져서 마음이 놓여요. 치료비 기부와 영상 나레이션. 따뜻하고 고마운 #대한적십자사. 아픈 아이들이 없기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적십자사 측이 소유진에게 보낸 케이크 선물이 담겼다. 케이크에는 "나눔천사 소유진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소유진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들도 공개했다. 먼저 그는 "고등어 조려놓고 된장찌개 끓이고 양념갈비 굽고 남편 깨우러 가기. #휴일아침"이라며 푸짐한 아침상 준비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점심엔 살치살 있어서 #엔초비필렛 이랑 마늘, 양파도 많이 넣고 페페론치노로 매콤하게 끓는 물에서 9분. 소스랑 면수 넣어가며 4분 더 익힌 #부카티니파스타 트러플오일로 마무리. 맛있게 먹어주어 고마워요"라며 또 다른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아픈 아이들을 위한 기부부터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소유진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낳았다. 이들은 SNS와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