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부부의 큰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연인 니콜라 펠츠를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브루클린 베컴은 최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나가 니콜라 펠츠에게 프러포즈 했던 때를 언급했다. 지난 2020년 7월 그는 5살 연상인 니콜라 펠츠에게 청혼하며 세기의 금수저 커플로 거듭났던 바다.
브루클린 베컴은 “프러포즈하려고 와인을 준비했는데 바로 뜯지 못해 당황했다. 10분간 애썼다. 마침내 와인을 따서 그녀에게 잔을 따라주고 무릎을 꿇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니콜라 펠츠는 내가 뭘 하는지 모르던 상황”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5분 정도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반지를 건넸다. ‘나와 결혼하자, 평생 당신과 함께 있고 싶다, 넌 내 가장 친한 친구’라고 고백했다. 니콜라 펠츠는 울기만 했다. 5분 동안 계속 울어서 대답을 못 들을까 긴장했다”며 미소 지었다.
방송 이후에도 이 둘의 사랑은 폭발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SNS에 “나의 가장 큰 지원군. 자기야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기실에서 니콜라 펠츠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니콜라 펠츠 역시 “영원히 영원히”라는 댓글을 남기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영국을 대표하는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큰 아들이다. 니콜라 펠츠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인 넬슨 펠츠의 딸이자 영화 배우,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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