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3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두산 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2명 등 총 56명으로 외국인 선수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가 끝나면 곧바로 캠프에 합류한다. 올 시즌 새로 영입한 베테랑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 포수 안승한을 비롯해 FA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팀에 합류한 외야수 강진성도 이천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두산 임창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2.03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