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화재 김인혁, 자택서 숨진채 발견…구단, "경찰 조사 기다리는 중"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2.04 19: 39

삼성화재 배구단 소속 레프트 김인혁(27)이 사망했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4일 OSEN과 통화에서 김인혁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현재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단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밝혔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진주동명고, 경남과기대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속보] 삼성화재 김인혁, 자택서 숨진채 발견…구단, "경찰 조사 기다리는 중"

김인혁은 프로 무대에 뛰어든 후 한국전력에서 3시즌을 보냈고 2020년 트레이드로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한국전력 시절, 데뷔 시즌에 21경기에 출장해 93득점(공격 성공률 48.10%)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부상을 당해 2경기 출장에 그친 상태였다. 데뷔 때부터 이번 시즌까지 모두 83경기에 출전, 575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김인혁은 자택에서 머물던 도중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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