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RAVI)가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의 메인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붉은색 장미 위에 누워 있는 라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비는 감각적인 포즈와 치명적인 비주얼로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라비의 시크한 눈빛과 오묘한 감성은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며 '러브 앤드 파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라비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엘도라도(EL DORADO)' 이후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라비가 생각하는 '사랑의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풍성해진 라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위너(WINNER)'는 사랑하는 존재 앞에만 서면 소멸되는 승부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특히 거칠고 힘 있는 보이스로 힙합신에서 실력파 신예 래퍼로 주목받고 있는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라비와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라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라비는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르브아(REVOIR)'를 개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그루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