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45)이 자신의 붕어빵 딸 에바 필립(21)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음, 건조한 1월은 끝난 것 같네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에바 필립과 주말을 맞아 재택 주방에서 샴페인 한 잔을 나누고 있는 리즈 위더스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재치있는 건배사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리즈 위더스푼은 짙은 녹색 꽃무늬 드레스를 입은 채 금빛 액세서리로 우아함을 더했다. 에바 필립은 검은색 티셔츠와 밝은 갈색 스웨이드 스커트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레바 필립의 활기찬 핑크빛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
영락없이 자매같은 모녀. 할리우드 대표 붕어빵 가족이다.
리즈 위더스푼은 1997년 처음 만난 전 남편인 배우 라이언 필립과의 사이에서 에바 필립과 18세 아들 디콘 필립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약혼하기 전 1년 동안 사귀었고 1999년 결혼했지만 결국 2007년 이혼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이후 에이전트인 짐 토스와 사귀기 시작했고, 2011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아들 테네시 제임스 토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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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즈 위더스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