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기상악화(폭설)로 입국하지 못한 키움 요키시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키시는 KBO리그 4년 차를 맞이했고 통산 88경기 출전해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한 에이스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리그 공동 다승왕을 달성했다.
요키시는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입국 후 7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고척돔과 고양 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 요키시와 아내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07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