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선예가 13세 때 제2의 S.E.S 유진이라 불리던 시절의 미모가 깜짝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13살 때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오디션을 본 선예모습이 그려졌다. 제2의 S.E.S 유진이라 불리던 시절의 모습이었다.당시 인터뷰에서 선예는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웃음짓기도.
선예는 “티비에 나온 광고보고 무작정 할머니한테 얘기해 오디션 보러갔는데 몇 천명이 오디션을 지원했더라,총 3천명이 넘어, 350대 1 경쟁률에 충격받앙 좌절했는데 3차까지 운 좋게 됐다”면서 “K팝 영재 선발까지 뽑힐 줄 몰라,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라며 돌아봤다.
선예가 10년 만에 컴백한 느낌을 묻자 선예는 “쉬다가 10년만에 방송국 스튜디오 오니까,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줄 알았는데 내가 알고 있던 공기와 낯설고도 익숙한 느낌 되게 묘했다”고 떠올렸다.
선예는 “두렵고 떨렸다가 한 발 내딛고 편안한 느낌”이라며 가슴벅찬 설렘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도 “어디를 가도 바닥이 나무면 마음이 편안하다 , 어디가도 나무바닥이면 잠 잘 잔다, 집도 나무로 깔았다”며 공감했다.
한편, 선예는 원더걸스 출신으로 2013년 선교사 남편과 결혼해 세 아이를 낳았다. 결혼 후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던 그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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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