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2004년 벤 애플렉과 헤어졌던 이유를 공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롤링스톤지’와 인터뷰에서 “그때 사실 난 벤과 함께여서 너무 즐거웠고 우린 진정한 사랑에 빠졌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중 하나였지만 정말 다들 너무 잔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우리 두 사람을 두고 다른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우리의 관계를 안팎으로 파괴했다. 그땐 우리가 너무 어려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이해하지 못했다”며 사람들의 입방아와 루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2002년 7월 사귀다가 같은 해 11월 약혼했지만 2004년 돌연 약혼을 취소하며 헤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각 알렉스 로드리게스, 제니퍼 가너와 가정을 꾸렸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은 17년의 시간이 지나 재회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우리가 또다시 이별을 생각했다면 재결합하지 않았을 거다. 우리가 지금 같이 있고 잘 지내는 균형은 수년 동안 얻은 노하우다. 우리는 사는 방법을 배웠다”며 불변의 사랑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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