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가수 아델이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 공개하며 약혼설에 힘을 실었다.
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델이 왼손 약지에 상당한 크기의 다이어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지가 포착되면서 연인인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의 약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2022 브릿 어워드’ 참석 당시 왼손 약지에 배 모양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다이어몬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 리치 폴과 약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팬들 역시 아델의 약혼설에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아델은 지난 해 7월 열린 NBA 파이널 5차전에서 리치 폴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데이트 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등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아델은 지난 해 9월 자신의 SNS에 리치 폴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빨간색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약혼설까지 나왔지만, 아델 측은 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답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델은 과거 사이먼 코넥키와 결혼했다가 지난 해 3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아들이 있다. /seon@osen.co.kr
[사진]아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