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잭 스나이더 감독 新 넷플릭스 영화 합류..4월 촬영 시작 [Oh!llywood]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10 09: 12

배우 배두나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합류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배두나는 소피아 부텔라, 찰리 허냄, 디몬 하운스, 레이 피셔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는 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Rebel Moon(리벨 문)’에 출연한다.
‘Rebel Moon’은 은하계 가장자리의 한 평화로운 식민지를 배경으로 벨리사리우스라는 폭정을 일삼는 군대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미스테리한 과거를 가진 여성을 이웃 행성으로 보내 함께 맞서 싸울 전사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는 SF영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론칭 기념 행사에 배우 배두나, 엄지원, 소녀시대 유리가 참석했다.<br /><br />배우 배두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21 /cej@osen.co.kr<br />

영화 ‘저스티스 리그’ 감독으로 잘 알려진 잭 스나이더가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에 이어 또 한 번 넷플릭스와 협업에 나선다. 배두나는 극 중 검을 능숙하게 다루는 천적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Rebel Moon’은 2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4월에 촬영을 시작해 11월까지 두 편을 한 번에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배두나는 '센스8'을 시작으로 조선의 좀비물 '킹덤', '고요의 바다'까지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했고,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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