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과 수십년만 재결합, 우리가 제일 충격"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10 16: 08

할리우드 배우 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결별한 지 수십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최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이와 관련해 "우리보다 더 놀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다. 아름다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2003년 개봉한 영화 '갱스터 러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약혼까지 했지만 2004년 결혼을 앞두고 돌연 헤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자 다른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 

그러다가 지난 2021년 두 사람은 17년의 시간을 지나 재회했다. 한 측근은 “둘 다 여생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일부 냉소적인 사람들이 과도한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이들은 여생을 함께 보낼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로페즈는 "벤과 다시 연애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다 우리 둘 다 '우와, 너무 행복해서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우리는 나이가 더 많고, 더 똑똑해지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삶의 다른 곳에 있다. 또 현재 아이들이 있고, 우리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 매우 의식해야 한다. 우리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서로를 보호하고 있다"라고 시간이 흘러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만난 두 사람에 대해 설명했다.
로페즈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결혼한 전 남편인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슬하에 13살 쌍둥이 맥스, 에미 두 아이가 있다.
애플렉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결혼한 전 부인인 배우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 3명의 자녀 바이올렛 (16세), 세라피나 (13세), 사무엘 (9)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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