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처럼 몰아칠 것"..트레저, 벌써 자체 기록 세운 컴백[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2.10 17: 57

YG의 그룹 트레저가 자체 최고 기록으로 컴백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올해 YG의 첫 주자이자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화려한 컴백이 기대된다.
트레저는 오는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올해 YG 소속 가수들 중 첫 번째 컴백 주자로,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트레저는 컴백 발표와 프로모션만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기대를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무서운 성장세를 증명하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고 있다. 이번 앨범이 예약 판매 시작 8일 만에 6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 트레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그만큼 트레저의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들이 많고,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주목되는 점은 이번 기록이 이전 개별 앨범 판매 수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는 점. 트레저는 데뷔 첫 해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 앨범으로 각각 24~28만여 장, 정규1집으로 약 36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컴백 앨범은 예약판매만으로도 60만 장의 자체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것.
트레저가 컴백 전부터 자체 기록으로 상승세를 보여준 만큼, 이번 활동에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예상되고 있다.
또 기대되는 점은 트레저의 이번 앨범에 막강한 YG 내부 프로듀서 군단이 총출동했다는 것. 최현석과 요시, 하루토는 이번에도 타이틀곡 ‘직진(JIKJIN)’을 비롯해 여러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최현석은 ‘BFF(Friend Forever)’ 작사, 작곡에도 힘을 보탰다. 방예담 역시 ‘다라리(DARARI)’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레저는 강렬한 힙합부터 세련된 이지리스닝 팝, 알앤비, 발라드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역량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모은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벌써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YG 측은 “늘 트레저 메이커와 함께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진심을 ‘더 세컨드 스텝’ 프로젝트 전반에 반영했다. 두 번째 성장 서사를 써내려 갈 트레저의 발걸음은 팬들의 참여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올 한 해 폭풍처럼 몰아칠 이들의 동행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올해 첫 컴백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가요계와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레저, 폭풍처럼 이어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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