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죽음' 케네스 브래너 "반전·서스펜스·살인, 기막힌 조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10 18: 51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연일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만장일치로 극찬한 영화의 흥미로운 코멘트를 담은 ‘황홀한 추리 여행’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공개된 영상에는 연출 및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를 비롯해 밀실 살인의 중심에 놓은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에마 매키 등 초호화 캐스트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케네스 브래너는 “'나일 강의 죽음'은 겉보기엔 고급스러움과 섹시함, 화려함, 로맨스가 있습니다”라면서 황홀하고 매혹적인 볼거리 이면에는 비극적인 서스펜스가 깃들여 있다고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어 초대형 프로덕션을 자랑하는 이집트 신전과 나일 강 위를 유람하는 ‘카르낙 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황홀함을 자아낸다.
살인 사건의 중심에 있는 갤 가돗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반전이 정말 많아요”라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이번 작품의 추리적 재미를 강조했다.
레티티아 라이트와 에마 매키 역시 “교묘한 속임수와 서스펜스가 굉장한 작품”이라며 “답을 찾은 줄 알았는데 전혀 새로운 진실이 드러난다”라고 관객들에게 놀라운 서스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케네스 브래너는 “사람들은 훌륭한 수수께끼를 좋아합니다. '나일 강의 죽음'은 밀실공포증과 살인, 아주 기막힌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황홀한 이집트 전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실 연쇄 살인이 극강의 스릴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장가 휩쓸 명품 추리극의 탄생”, “웰메이드 추리물로서의 진가 발휘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눈부신 비주얼”,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등 모든 면에서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전체 예매율 1위 및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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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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