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주승, 봉술→쌍절곤 연마 기안84 평범하게 만드는 도인의 삶!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1 23: 38

배우 이주승이 남다른 무술 솜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일상을 공개하며 각종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앞서 이주승의 예고편이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나오는 분들이 점점 세지고 있다. 내가 너무 무난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주승이 효도르 운동법을 실행하며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주승은 "무기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봉도 같이 연마하고 있다. 한 달 정도 우슈 선생님께 어깨너머로 배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승은 "대학 입시 때문에 하려고 배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대학 입시 연기 실기 때 태권도를 했는데 태권도는 너무 평범한 것 같아서 봉술을 했다. 근데 하다가 봉이 떨어져서 카메라 다리를 쳤다.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그냥 나와서 다 떨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연마하는 이유가 뭔가. 무술 영화를 준비중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주승은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결투에 대비하는 거다. 싸움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법이라서 그렇다"라며 "저게 바로 무도인의 자세"라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 역시 공감했고 허니제이는 "이 자리 좀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주승은 쌍절곤도 시작했다. 이주승은 "아홉살 때 '파랑새는 있다'를 봤다. 절봉이 형을 좋아했다. 수건을 묶어서 쌍절곤처럼 갖고 놀았다"라며 "중학생때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고 그때 쌍절곤을 사서 가방에 묶고 다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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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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