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주승, "난 가끔 축지법을 쓴다" 실수해도 행복한 찐 자취일상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2 06: 56

이주승이 엉뚱한 축지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자취 일상을 공개하며 기묘한 축지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주승은 운동 후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 앞서 이주승은 샴푸가 떨어져 비누로 머리를 감은 바 있다. 이주승은 "주변에 샴푸 선물을 많이 받아서 샴푸가 제일 많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주승은 "겨울에 보일러가 세 번 얼었다. 물을 조금 틀어놔야 어는데 그걸 깜빡 했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나도 예전에 베란다에 세탁기를 뒀다가 호스가 얼어서 빨래를 못한 적이 많다"라고 공감했다. 
이주승은 "발코니에 보일러실에 있는데 발코니를 비닐로 막으면 보일러가 좀 덜 얼 것 같았다"라며 옥상에 올라가 줄자로 발코니를 재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외출을 한 이주승은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사람 없으니까 축지법으로 갈까"라며 뛰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주승은 "어릴 때부터 썼던 비보인데 나만의 축지법이다. 친구들이 사람 있을 때 제발 하지 말라고 해서 사람 없을 때 한다. 뛰기 싫은데 빨리 가고 싶을 때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주승은 발코니에 비닐을 감싸며 야무진 솜씨로 방한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주승은 "저렇게 하고 나서 보일러가 아직 한 번도 안 얼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옷 리폼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겨울에 촬영하면서 내복을 입었는데 옷을 입어도 그게 보이더라. 그래서 항상 내복을 입을 때 목 부분을 잘라서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주승은 내복을 지나치게 많이 잘라 오프숄더를 만들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주승은 미뤄뒀던 환풍기 필터를 닦기 시작했다. 하지만 닦던 중 필터가 빠져 당황했다. 이주승은 겨우 겨우 필터를 다시 끼워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주승은 닦은 환풍기를 점검할 겸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주승은 환풍기가 고기를 구운 후 연기를 빨아 들이는지 시험하기 시작했다. 환풍기는 완벽하게 연기를 흡입했고 이주승은 만족해했다. 이주승은 "안됐으면 진즉에 경고 알람이 울렸을텐데 이 정도면 만족한다"라며 "키 회원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자신의 요리법으로 빼쉐라면을 만들어 먹고 거품 커피를 만들다가 커피를 쏟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주승은 긍정적으로 "무슨 좋은 일이 생기려고 자꾸 엎나"라고 말하며 태연하게 청소했다. 키는 "되게 평정심이 있다. 나라면 난리가 났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앞서 비닐을 설치했던 발코니로 나가 커피를 즐겼다. 이주승은 "확실히 혼자 살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몰랐던 것들을 하나씩 깨닫고 그래서 더 따뜻한 내 공간이 될 것 같다"라며 "독립전에 겨울은 더 추웠다. 엄마가 보일러를 안 켜셨다. 너무 추워서 강아지를 껴안고 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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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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