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K팝이 빼앗긴 얼굴천재 맞네..중국 정화시킨 왕자님 미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13 11: 06

‘피겨 왕자’ 차준환이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을 뽐냈다.
차준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앞으로 더 화이팅!! 항상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그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행복한 인증샷을 찍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 절반 이상을 가렸지만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비주얼은 숨길 수 없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전 세계 피겨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상황.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듯 얼굴에 행복이 한가득이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59점과 예술점수(PCS) 90.28점, 감점 1점 등 총점 182.87점을 기록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최종 5위를 기록하며 더 나은 다음을 기약했다.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준환은 “K팝, 아이돌이 놓친 태릉 인재라는 표현을 들어봤는가”라는 질문에 “너무 좋은 칭찬이다. 제 프로그램으로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