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득점 침묵' 호날두, 동료에 '퉤' 논란 '일파만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13 17: 00

득점 침묵이 이어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료에게 침을 뱉어 논란이 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전반 21분 제이든 산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분 체 아담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기록하는 데 실패하며 공식전 6경기 무득점을 이어가게 됐다. 

데일리 메일은 13일 "호날두가 사우스햄튼과 실망스러운 홈경기 후 맨유 동료인 안토니 엘랑가에게 실수로 침을 뱉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데뷔 후 가장 오랜시간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호날두는 새로운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후 팀 동료인 엘랑가를 향해 침을 뱉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호날두가 침을 뱉는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졌다. 그가 뱉은 침이 엘렝가의 등에 맞고 튀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더 선은 "엘렝가는 관중들의 박수 소리에 호날두의 행동을 알아 차리지 못했다. 물론 호날두가 일부러 행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BT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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