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가 전처 킴 카다시안의 새 연인 피터 데이비슨을 공개 저격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13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 피터 데이비슨과 전 연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진을 올렸다. 피터 데이비슨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헤어진 후 현재 카녜이 웨스트의 전 부인 킴 카다시안과 교제 중이다.
카녜이 웨스트는 자신과 이혼 후 킴 카다시안이 피터 데이비슨을 만나자 분노한 걸로 보인다. 특히 피터 데이비슨의 하의 노출 사진을 올리며 “당신은 내 아이들을 절대 만날 수 없어”라고 경고해 눈길을 끈다.
2014년 카녜이 웨스트와 재혼한 킴 카다시안은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남남으로 갈라섰다.
코미디 작가인 피터 데이비슨은 지난해 10월 킴 카다시안이 'SNL'에 출연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무려 13살 나이 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카녜이 웨스트 역시 새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지만 킴 카다시안의 연애에 계속 태클을 걸어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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