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개최지가 발표됐다.
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ACL 조별리그 개최지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K리그가 속한 동아시아는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로 모두 동남아시아 국가가 배정됐다.
대구FC가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속하게 되는 F조는 태국 부리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부리람은 대구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부리람은 지난 시즌 J조 경기를 개최한 데 이어 2년 연속 중립 경기를 개최한다.
G조 전남 드래곤스는 태국 방콕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북 현대의 H조는 베트남 호치민이다. 플레이오프서 승리를 거두면 진출하게 될 I조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개최된다.
■ ACL 2022 조편성 동아시아 결과
F조(태국 방콕) : 산둥 타이샨(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PO 4경기 승자(대구FCvs부리람유나이티드)
G조(태국 방콕) :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전남 드래곤즈(한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 멜버른 시티(호주)
H조(베트남 호치민) : 전북 현대(한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호앙 안 지아 라이(베트남) PO 1경기 승자(창춘 야타이vs예선 1경기 승자)
I조(말레이시아 조호르) :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PO 3경기 승자(울산현대vs포트FC)
J조(태국) : 상하이 포트FC(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킷치FC(홍콩) PO 2경기 승자(빗셀 고베vs예선 2경기 승자) /10bird@osen.co.kr
[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