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24, 성남시청)이 2연패에 성공했다.
최민정은 16일 오후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나서 1위(2분17초789)로 결승선을 지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유빈은 2분18초825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민정이 두 대회 연속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은 금빛 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 안현수 코치가 빙판에 누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16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