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아쉽지만 베이징 올림픽은 여기까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2.02.17 18: 05

한국 여자컬링대표팀 '팀 킴'이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3시 5분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스웨덴(팀 하셀보리)과 라운드로빈 마지막 9차전에서 4-8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4승 5패가 되면서 4강이 오르는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중국, 미국, 일본,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10개 국가가 출전했다. 이들은 라운드로빈으로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 팀 만이 오는 18일 열릴 준결승에 진출한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2.02.17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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