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4,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골닷컴 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 공식 잡지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골닷컴 프랑스에 따르면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관해 이야기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은 정말 복잡하다. 세계 최고의 팀과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주 사소한 디테일에서 승패가 갈린다. 하지만 나는 우리 팀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 생각에 매우 흥분되고 우리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침착해야 한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정말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모든 세부적인 부분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장 강력한 팀은 목표를 달성하는 팀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 자신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이 길을 걷고 있다. 훌륭한 팀은 수비든 공격이든 경기장 전체에서 활약할 수 있어야 한다. 우승은 한 팀으로 이루어져 경기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비를 강조했다. 메시는 "공격수들은 단순히 공격만 해서는 안 된다. 수비수들 역시 수비만 할 수 없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강력히 단결된 팀을 만들어야 한다. 경쟁력 있는 팀이 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우리가 쟁취할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16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PSG는 오는 3월 10일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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