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마 서먼이 시리즈 영화 ‘킬빌’의 3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우마 서먼은 최근 Sirius XM ‘제시 카글 쇼’에 출연해 ‘킬빌3’의 제작 가능성에 대해 털어놨다고 1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날 우마 서먼은 ‘킬빌3’에 대해 “곧 눈앞에 다가올 것 같지는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마 서먼은 “3편은 감독님과 오랜 시간 동안 논의해왔다. 아주 오래 전부터 3편 제작에 대한 계획은 늘 있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도 “곧바로 제작될 것 같지는 않지만,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는 않다”고 언젠가는 ‘킬빌3’에 착수할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2003년 ‘킬빌1’을, 이듬해 ‘킬빌2’를 선보였다. 우마 서먼은 주인공 더 브라이드 역을 맡아 도발적인 복수 액션을 완성했다.
한편 우마 서먼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워 위드 그랜파’가 가장 최근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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