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27)가 COVID-19(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저스틴 비버 측은 20일(현지시간) TMZ에 이 같이 밝히며 "감사하게도 몸은 괜찮다"라고 전했다.
비버는 이로 인해 오는 일요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했다. 해당 쇼는 여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비버는 이번 주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의 공연을 더 할 예정이지만 이들 공연도 연기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비버의 COVID-19 진단 소식은 그가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H.wood 그룹의 사전 슈퍼볼 파티를 위해 관중들에게 공연을 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일라이 매닝, 크리스헬 스토즈, 제이슨 오펜하임, 그리고 비버의 아내 헤일리 등의 스타들이 참석한 이 파티에서 'Yummy', 'Peaches', "As I Am'과 같은 히트곡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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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