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최고스타’ 구아이링, SNS에 ‘金2銀1’ 인증샷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2.21 10: 06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낳은 최고스타 구아이링(18, 중국)이 메달 인증샷을 올렸다.
구아이링은 20일 폐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까지 따냈다.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한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딴 선수는 구아이링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그녀는 중국역사상 처음으로 설상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일약 영웅이 됐다.

구아이링은 19일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엄마! 내가 진짜로 해냈어!”라는 글을 올렸다. 무려 37만명에 가까운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중국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구아이링은 불법으로 미국인 시절에 사용했던 계정을 쓰고 있지만 중국정부가 제재는 하지 않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구아이링은 1회 광고출연료로 150만 달러(약 18억 원)를 받고 있다. 구아이링은 이미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27편이 넘는 광고를 찍어 480억 원이 넘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등 중국에서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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