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 뺨치는 자태..김옥빈, 박찬욱 감독 페르소나 맞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22 09: 00

배우 김옥빈이 팔색조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홀렸다.
김옥빈은 21일 개인 SNS 계정에 “#일장춘몽 #박찬욱 #유해진 #박정민 #김옥빈”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는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 13프로 휴대전화로 찍은 단편 영화 ‘일장춘몽’ 비하인드컷이다.
사진 속 김옥빈은 여검객 흰담비로 변신해 있다. 전통 혼례복을 입고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천녀유혼’ 왕조현을 능가하는 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박찬욱 감독의 페르소나다운 여신 비주얼이다.

지난 18일에 공개된 ‘일장춘몽’은 여성 검객 흰담비(김옥빈 분)를 묻어줄 관을 만들고자 장의사(유해진 분)가 버려진 무덤을 파헤치다 검객(박정민 분)의 혼백을 만나 영혼 결혼식을 올려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엠넷 ‘스우파’의 댄서 모니카가 안무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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