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강렬한 레드룩을 선보였다. 비욘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패션이다.
비욘세는 22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해피 발렌타인 데이'라고 쓰여진 케이크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한 비욘세의 레드룩이 담겨져 있다. 광택나는 빨간 스키니진에 하트 모양의 등노출이 인상적인 빨간 스웨터, 그리고 과일을 연상시키는 핸드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욘세의 남다른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인다.
더불어 전용기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했다. 역시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멋스러운 운동화를 신은 채 선글라스로 포스를 드러낸 비욘세의 모습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친다.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은 반전. S라인을 강조하는 핫핑크 깔맞춤 패션은 ‘역시 비욘세’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가장 많이 후보에 오르고 가장 많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여성 아티스트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제이지와 결혼해 2012년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낳았다. 이어 2017년 6월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출산하면서 세 아이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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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욘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