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곽윤기(33, 고양시청)가 ‘피겨요정’ 유영(18, 수리고)과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다.
곽윤기는 19일 베이징동계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동료들 및 유영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렸다. 곽윤기는 “유학생 딸래미 만나서 가족사진”이라는 유쾌한 글을 달았다.
곽윤기는 마지막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 맏형으로 한국의 은메달을 이끌었다. 유영이 곽윤기가 딴 은메달을 들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팬들은 “곽윤기가 닥스훈트 닮았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올림픽으로 스타덤에 오른 곽윤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꽉잡아윤기’의 구독자가 125만 명을 넘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