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완승을 챙겼다.
첼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릴에 2-0으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릴을 상대로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하베르츠-풀리시치-하킴 지예흐-마르코스 알론소-조르지뉴-은골로 캉테-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안토니오 뤼디거-티아고 실바-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했다.
첼시는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7분 지예흐가 올린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릴도 반격을 펼쳤지만 첼시의 골네트를 흔들지 못했다.
후반서도 첼시의 공세가 이어졌다. 첼시는 후반 18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첼시는 릴의 반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릴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