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여배우한테 이 무슨 실례?..박소담 보며 "난 줄 알았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25 16: 54

가수 양준일이 배우 박소담과 자신이 닮았다고 했다.
양준일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깜짝이야! 난 줄 알았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박소담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특송’의 포스터다.
양준일은 긴머리를 흩날리고 있는 박소담이 자신을 닮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양준일 본인이 긴머리이기 때문.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남자인 자신과 여배우의 외모를 비교한 무례한 발언이라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탓에 이렇다 할 인기를 얻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유튜브 등을 통해 ‘비운의 ‘가수’, 탑골 GD’로 재조명됐고 지난 2019년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나와 신드롬 급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안티로 돌아선 팬들과 잡음을 빚는가 하면 16만 원 짜리 팬미팅과 포토북의 고가 및 부실 논란, 포토북을 구매할 때 차명계좌로 입금해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탈세 의혹이 일었다.
또 과거 출입국 관리사무소로부터 비자 연장을 거부 당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발언이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이 외에도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의혹, 저작권법 위반 의혹, 방역수칙 위반 등 숱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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