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2022 SAG 시상식에서 맨발로 무대에 올라 화제다.
셀레나 고메즈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2022 SAG 어워즈에서 검은 오스카 데 라 렌타 드레스와 빛나는 목걸이를 한 채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시상하러 가던 중 취재진 앞에서 발을 헛디뎌 바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결국 그는 하이힐을 벗고 맨발을 선택했다.
신발을 벗은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에 팬들을 열광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맨발로 SAG 시상식에 등장하고 있는데 너무 좋다", "셀레나 고메즈가 맨발로 SAG 시상식에서 시상하는 것은 분위기 변화의 결정적인 증거이다", "셀레나 고메즈가 지금 맨발인건가? 좋아요", "셀레나 고메즈가 사악한 하이힐을 신는 대신 맨발로 무대에 오른다!" 등의 반응.
사람들은 패션보다 편안함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이 미국 배우조합상(SAG) 남녀주연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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