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말 2사 1루에서 이성곤이 끝내기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한화는 “KBO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3일과 4일 PCR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전에서는 선수 4명과 코치 3명, 서산에서는 코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라고 설명한 한화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격리 조치 후에 시범경기 일정에 맞춰서 팀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