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서울 SK)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BL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준용이 5라운드 MVP 투표에서 81표중 54표를 획득해 자밀 워니(SK, 15표)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최준용은 5라운드 8경기서 경기당 평균 29분 7초를 뛰며 평균 17.3득점을 뽑아냈다. 국내선수 4위 기록이다. 리바운드 또한 경기당 평균 8.4개로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으며 5라운드에서 3번의 더블-더블을 성공시키면서 국내 선수 1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 MVP 김선형에 이어 5라운드 MVP를 배출한 SK는 단독 1위를 지키며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5라운드 MVP로 최준용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