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DJ인 이지혜에 이어, 김신영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김신영이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자가진단키트로며 양성을 뜻하는 선명한 줄이 확인된다.
김신영은 "잘견디고 건강한모습으로 봐요!!! #김신영"라며 소식을 전한 상황. 이에 앞서 코로나 확진을 받은 KBS DJ 정은지도 "김선배 건강합시다"라며 짧고 굵게 격려했고, 김신영은 "믕지도 코로나 조심하고 아프지마요~"라며 걱정했다.
이어 SBS DJ인 간미연은 "하이고 신영아..ㅠㅠㅠ결국 …무슨 디제이들 합동 코로나도 아니고..ㅠㅠㅠ"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DJ들이 줄줄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연예계에 코로나 비상이 걸린 상황.
이 가운데 MBC 간판 DJ인 이지혜 역시 같은 날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니길 바랐지만 저도 피해 가지 못했나봅니다, 일요일 오미크론 확진으로 격리 중입니다"라고 남기며 " 아이들과 남편은 다행히도 음성이구요. 잘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갈게요!”라며 다른 가족들은 무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4시에 방송디는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의 DJ로 활동 중이며, 지난 21일엔 득녀 후 2달여 만에 라디오 DJ 자리로 돌아왔다.
김신영도 같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DJ로 활동 중이기에 MBC DJ들의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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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