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이지혜, 두 딸과 생이별‥설상가상 남편도 격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3.10 20: 47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잘 견디고 있어요^^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구요 며칠동안 기침 가래 인후통 몸살기운만 약간 있는 정도로 잘 지나간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장기가 없는 얼굴에 작은 꽃 패턴의 니트를 입고 미소를 띈 모습. 이지혜는 이어 "토요일 밤12시먄 해제됩니당!!!! 해제되도 며칠동안은 마스크 잘쓰는것이 전염예방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최대한 바이러스예방에 협조하겠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ㅠㅠㅠ 백일도 안된아기와 학교안가서 매일 심심한 우리큰딸 우리남편은 어제 확진되서 저랑 같이 격리 합류했네요 후 ㅠㅠ #오미크론 #확진 #격리중"라며 소식을 알렸다. 
이를 본 팬들은 "쾌차하세요 방송애서 빨리 보고싶어여" "아고 두분 얼릉 나으시길요" "라디오에서 언능 언니의 밝은 목소리 듣고 싶습니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4시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의 DJ로 활동 중이며, 지난 21일엔 득녀 후 2달여 만에 라디오 DJ 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니길 바랐지만 저도 피해 가지 못했나봅니다, 일요일 오미크론 확진으로 격리 중입니다"라고 남기며 " 아이들과 남편은 다행히도 음성이구요. 잘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갈게요!”라며 다른 가족들은 무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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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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