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안타까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한 주간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를 선정했다.
각 3명씩 선정한 가운데 해리 케인-맷 도허티-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과 함께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분명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케인과 함께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팬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스퍼스웹은 "골을 넣긴 했는데 손흥민이 평소에 보여주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눈을 감고도 넣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고 순간적인 결정도 이상할 때가 많았다"며 "손흥민의 골은 에버튼 골키퍼 픽포드가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근 몇 주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손흥민이 시즌을 잘 마무리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