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새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올해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탑건: 매버릭’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14일(현지 시간) 보도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탑건: 매버릭’이 상영될 예정. 정식 극장 개봉은 5월 27일로 예정하고 있다.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은 ‘탑건’(감독 토니 스콧·1986)의 후속편. 당초 2020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코신스키 감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봉 일정이 뒤바뀌기 전, 이 영화를 칸 국제영화제(2020) 비경쟁 부문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다. 이로써 2년 만에 칸영화제에 진출하면서 그 꿈을 이루게 됐다.
국내 극장 개봉은 ‘탑건: 매버릭’의 미국 공식 월드 프리미어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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