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연상 여친 폭행→체포→3주만에 또 재결합..한숨 나오는 배우커플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15 19: 15

가정폭력으로 얼룩진 배우 커플이 재결합했다.
17세 나이차이의 샤나 모클러(46)와 매튜 론도(29)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TMZ에 잡혔다.
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3일 오후 9시부터 오전 1시 마감시간까지 미국 프로비던스 R.I.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는 론도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지 불과 3주 만의 일이다. 모클러는 론도를 상대로 보호명령을 내려졌던 바.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TMZ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식사 중 애정표현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괜찮아, 버티고 있어"라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모클러는 론도가 체포된 이후 그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전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체포 전 두 사람이 부부싸움를 하던 중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때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보고서에는 "론도가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잡고 바닥에 휘둘렀다. 론도가 모클러의 얼굴과 목을 움켜쥐고 희생자에게 의자를 던지고 소변을 보면서 눈에 보이는 상처를 남겼다"라고 쓰여져 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보고에서 총기류가 압수됐다고도 언급했다.
당시 모클러 측은 "현재 그녀는 이 트라우마 이후 삶에 적응할 수 있는 여유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포 이후 론도는 인스타그램에 "다른 여성에게는 절대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며 모클러가 자신을 악당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이후 론도가 과거 트랜스여성을 폭행한 사실도 알려졌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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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나 모클러, 매튜 론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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