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린제이 로한(35)이 약혼 4개월 만에 축하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로한은 28일(현지시간) 개인 SNS에 약혼자 바더 샴마스와의 약혼 축하 사진을 공유했다.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My Forever'라는 글을 덧붙였다.
로한은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샴마스는 검은 폴로 셔츠에 카키색 바지를 입고 연인 로한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기념 2층 케이크에는 '그가 물었다', '그녀는 말했다 예스'란 글이 장식돼 있다. '11-11-21 약혼을 축하합니다'라는 약혼 날짜도 적혀 있었다.
로한은 2년여 열애 끝 지난 해 11월 바더 샴마스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SNS에 "나의 사랑. 나의 인생. 나의 가족. 나의 미래"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 등을 게재했던 바다.
샴마스는 글로벌 투자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과 탬파 대학 모두에서 공부했다.
로한은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로코퀸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목걸이 절도, 클럽 난동, 거짓 임신 소동, 약물과 음주 사고 등으로 할리우드 대표 말썽꾼으로 불렸다. 특히 그가 목걸이를 훔치는 장면이 언론에 공개돼 배우 인생에 치명상을 입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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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