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GG 출신 채프먼의 TOR행, 최대 수혜자는 땅볼 유도 능한 류현진" 캐나다 매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17 07: 15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이 3루수 맷 채프먼 영입 효과를 가장 많이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케빈 스미스, 거너 호글룬드, 잭 로그, 커비 스니드를 내주고 3루수 채프먼을 영입하는 4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채프먼은 2017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573경기 타율 2할4푼3리(2091타수 509안타) 111홈런 296타점 OPS .808을 기록한 3루수다. 골드글러브를 세 차례 수상했을 정도로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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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팀내 최고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서는 거의 3루수로 경기에 나서며 주전 3루수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타격에서는 나름대로의 성과를 냈지만 수비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결국 게레로 주니어는 최근 2년 동안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3루수로는 1경기밖에 나서지 않았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채프먼의 타격은 불확실하지만 타구를 처리하는 능력은 흠잡을 데 없다. 개인 통산 세 차례 골드글러브를 받는 등 2017년 빅리그 데뷔 후 수비에서는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채프먼의 가세는 토론토 투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땅볼 비율이 높은 류현진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채프먼의 수비 범위가 넓어 유격수 보 비셋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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