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디 경북,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0만원을 16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에 등극한지 2주년인 3월 14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았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은 ‘언제나 사회의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인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기부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은 부산의 금정구, 동래구, 기장과 양산이 모여 함께하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작년 400만원의 기부금을 시작으로 3년간 1천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하며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12호 가입한 바 있다.
임영웅의 팬들은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며 좋은 팬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영웅 역시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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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