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늘(18일) 웰메이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3월 18일 오후 1시 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을 발표하고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신보명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을 뜻하는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했고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MANIAC'을 비롯해 '거미줄', 'Charmer'(차머), '땡', 'Lonely St.'(론리 스트리트), '피어난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Muddy Water (창빈, 현진, 한, 필릭스)'(머디 워터)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개성을 강조해 '스키즈답게' 명반을 완성했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고 심상치 않은 기세를 뽐냈다. 신보는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돌파하고 새 밀리언셀링 음반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이는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를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린 정규 2집 'NOEASY'(노이지)가 발매 당일 달성한 선주문 수량 93만 장보다 약 40만 장을 웃도는 기록으로, 컴백 이틀 전부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MANIAC'은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탄생시킨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그룹 고유의 특징에 여유와 세련된 매력을 추가했고,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정상'의 틀을 깨는 '비정상'들의 당당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지난 15일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는 16일 오전 기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에 올라 컴백을 향한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18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 [INTRO "ODDINARY"]' 영상을 게재하고 신보 발매 소감을 전했다. 여덟 멤버들은 "이전 앨범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많은 고민을 했고 노력 끝에 모든 수록곡이 '오디너리'한 앨범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을 작업한 창빈은 "아직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은 대중적이기보다는 '매니악'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스트레이 키즈의 줏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시대마다 대중이 원하는 장르가 바뀌는 만큼 하나의 기준이 되는 음악으로 많은 분들께 다가가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스테이(팬덤명: STAY)가 큰 힘이 되어 준 만큼 멋지게 컴백하려고 노력했다. 언제나 지금처럼 옆에서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최종 우승을 시작으로 정규 2집 'NOEASY'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 데뷔 3년 만의 대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K팝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앨범 독창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음악으로 그룹만의 확고한 개성을 만들어 온 스트레이 키즈는 웰메이드 미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은 오늘(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