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내린 봄비로 인해 19일 예정된 프로야구 시범경기 4경기가 취소됐다. 고척돔에서 열리는 한화-키움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이날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NC전을 비롯해 사직 KIA-롯데, 대구 두산-삼성, 수원 SSG-KT 시범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창원에는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고, 그라운드 사정도 좋지 않았다. 그라운드를 정비해서 경기 시작을 준비했으나, 외야에 물기가 많았다. 기온도 내려가 선수들의 부상 우려가 있어 결국 취소됐다.
LG 켈리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2022.03.19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