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의 유연성을 뽐냈다.
앰버 허드는 18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Is this a flex?"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허드는 거의 ‘ㄱ’자로 허리가 뒤로 꺾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과거 리듬체조 못지 않은 뛰어난 유연성을 발휘, 몸이 마치 활처럼 휜 사진을 공개한 적도 있다.
앰버 허드는 현재 우나 페이지 허드란 이름의 딸을 육아 중이다. 앞서 그는 지난 해 7월 SNS에 "4년 전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이를 해내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앰버 허드는 배우 조니 뎁과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조니 뎁의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 긴 진흙탕 법정 싸움을 이어가 결국 승소를 거뒀다.
이후 앰버 허드는 한층 안정된 모습으로 SNS를 통해 여유로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조니 뎁은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앰버 허드와의 스캔들과 법정 싸움 이후 할리우드에서 배역을 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 그는 허드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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