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기하는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전 제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키트 사용, 음성이 나왔으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추가 진행했고 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장기하는 “이에 오늘 1, 2회차 공연을 비롯해 3월 27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소식으로 예매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장기하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여 꼭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장기하는 지난 달 새 앨범 ‘공중부양’을 발표했으며, 지난 17일부터 공연 중이었다.
다음은 장기하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장기하입니다.
오늘 오전 제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키트 사용, 음성이 나왔으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추가 진행하였고 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오늘 3/20(일) 1, 2회차 공연을 비롯하여 3/27(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소식으로 예매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건강 회복에 전념하여 꼭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