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울린' 제이크 질렌할, 15세연하 모델에 정착하나..♥︎가득 레드카펫[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22 10: 53

배우 제이크 질렌할(41)이 그의 새 영화 '엠뷸런스' 파리 시사회에서 여자친구 잔느 카디유(26)와 보기 드물게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질렌할과 카디유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UGC 노르망디 시네마에서 열린 유니버설 픽처스의 파리 시사회에 참석, 다정한 투샷을 선보였다.
질렌할은 민트 색상의 버튼업, 검은색 바지, 청록색 더블 가슴 블레이저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과시했다. 카디유는 화려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쳐다보며 환하게 웃는 등 공식석상에서도 깨 볶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 '핫한 독신남'이 이제 드디어 '정착'을 하는 것이 아닌지 해외 매체들은 주목하고 있다. 질렌할은 앞서 앨리사 밀러, 레아 세이두, 안나 켄드릭, 테일러 스위프트, 리스 위더스푼, 커스틴 던스트, 제니 루이스와 같은 배우들과 로맨스를 가졌다.
특히 스위프트와의 관계는 시끌벅적했는데,  테일러는 지난 해 11월 '노래 올 투 웰('All Too Well)'의 확장 버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노래의 주인공은 테일러가 직접 공개한 적은 없지만 질렌할에 관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테일러는 이 소문에 부인한 적이 없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2~3달 정도 짧게 연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렌할이 적극적으로 대시해 사귀었지만 사귀고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에는 질렌할이 스위프트를 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생일 파티에 오지 않는 질렌할을 밤새 기다렸다고.
이 곡은 이런 질렌할로 인해 스위프트가 입은 '마음의 상처'를 절절히 드러낸 곡이다. 스위프트는 노래한다. "우리가 좀 더 나이가 많았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했는데 그것이 나를 죽고 싶게 만들었다". 질렌할이 '나이 차이'를 이유로 스위프트와의 관계를 끊었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질렌할의 현재 여자친구인 카디유는 스위프트보다 6살 어리다. 
그런가하면 질렌할은 최근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카디유와의 관계에 대해 흔치 않은 언급을 했다.
그는 두 사람의 지난 4년간의 관계에 대해 "사랑과 응원이 가득하다"라고 전했다."많은 면에서 우리는 가족이다. 사랑과 응원으로 가득 찬 연애를 하고 있다. 마음이 너무 편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8년 말부터 사귀었고 2021년부터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제이크는 항상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의 삶에서 우선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적인 것은 가족, 친구,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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