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발표→다이어트 약 때문에 잘못 판정" 46세 모델 사생활 뜨악[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24 08: 30

모델 겸 리얼리티 스타 샤나 모클러가(Shanna Moakler, 46)는 이달 초 발표한 임신 발표는 거짓임이 드러났다. 본인은 실수라고 말하고 있다.
모클러는 최근 페이지식스에 보낸 단독 성명에서 "좋아, 난 임신하지 않았다"라고 임신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그는 "난 '빅 브라더'(쇼프로그램)를 위해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HCG라는 호르몬을 복용했기 때문에 잘못된 양성 검사를 받았다"라고 해명했다.
"그것은 여성이 임신했을 때 생성되는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으로 잘못된 양성 판정으로 나타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은 현재 임신을 하지 않고 있지만, 미래에 더 많은 아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모클러는 앞서 피플에 보낸 성명에서 가짜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이는 그의 남자친구인 배우 매튜 론도가 가정 폭력 중죄로 체포된 지 일주일 만이었다.
당시 그는 "난 임신 테스트를 받았고, 양성이다"라고 전하며 아기의 아버지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두들 아기의 아버지가 론도라고 생각했다.
이 사실이 충격적인 것은 이보다 앞서 두 사람이 싸움를 하던 중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때 경찰이 출동해 론도가 체포됐던 것. 경찰 보고서에는 "론도가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잡고 바닥에 휘둘렀다. 론도가 모클러의 얼굴과 목을 움켜쥐고 희생자에게 의자를 던지고 소변을 보면서 눈에 보이는 상처를 남겼다"라고 쓰여져 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보고에서 총기류가 압수됐다고도 언급했다.
당시 모클러 측은 "현재 그녀는 이 트라우마 이후 삶에 적응할 수 있는 여유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포 이후 론도는 인스타그램에 "다른 여성에게는 절대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며 모클러가 자신을 악당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최근 가정폭력으로 얼룩진 이 커플이 함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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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나 모클러, 매튜 론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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