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정규 컴백 전 오는 4월 신곡으로 팬들을 먼저 만난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세븐틴은 오는 5월 정규 4집을 발매하기 전, 다가오는 4월 선공개곡을 먼저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세븐틴의 새 정규앨범에 수록될 곡으로, 영어 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공개하는 것.
특히 이번 곡은 세븐틴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단체 영어 곡이라 주목된다. 세븐틴은 그동안 유닛 등을 통해 영어 곡을 발표한 바 있지만, 단체로 영어 곡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세븐틴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선도하는 ‘대체 불가 K팝 리더’답게 영어 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틴을 응원하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은 오는 5월 정규 4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공개 신곡에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9월 발매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새 정규 앨범이다. 세븐틴은 단체 영어 곡 등을 수록하며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무엇보다 세븐틴이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과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4월 영어 선공개 싱글로 해외 팬덤의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정규 앨범까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틴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하며, 오는 5월 7일과 8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진행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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