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팝스타 리한나가 드디어 임신부 원피스를 입었다.
23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는 이날 오후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기프트숍에 나타났다. 파파라치 사진 속 그는 아이보리 컬러의 쉬폰 원피스를 입고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그동안 리한나는 만삭인 배를 훌렁 드러내는 파격 임신부 패션으로 바다 건너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바. 한국 팬들의 우려를 들은 것인지 배를 따스하게 감싸는 편안한 원피스 차림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리한나는 현재 2020년 말부터 만난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앞서 그는 “임신하니 옷 입는 것부터 화장까지 모든 게 어려웠다. 하지만 나는 도전을 좋아한다”며 파격 임신부 패션을 고수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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